Notice

Home > Notice > Notice
PR

K-방역 수출 나선다…반도체·바이오·미래차 집중지원 (2020.06.01 디지털타임스)

2020-06-03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K-방역'을 신(新)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방역산업으로 키운다. 기존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도 시스템반도체와 미래차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1일 발표된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감염병 대응절차와 관련 산업을 체계화해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 수요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한국의 진단키트 등 바이오 분야 수출은 5월에만 전년 동월 대비 59.4% 늘어나는 등 지속 성장세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국내 바이오 산업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 등 감염병 대응절차 및 기법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 해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K-방역기술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높이고, 신속한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해 임상의사가 아닌 바이오 분야 연구에 특화된 의사과학자도 육성한다. 전공의 과정 중인 대학원생이 바이오 융복합 연구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전일제 박사학위 과정 대학원생의 연구 활동도 지원한다.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하반기 중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기준(GMP)을 충족한 시설을 갖춘 바이오 실습장과 아일랜드의 첨단 바이오 교육 프로그램인 NIBRT를 도입해 연간 2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도 각각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분야에 보다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달 중 개소할 예정인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기업·투자자가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하는 종합 허브를 마련한다. 올해 4분기에 수립할 예정인 '제4차 친환경차 기본계획'을 통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늘리고 충전소 인프라도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 3분기 중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최소 3개 이상 도입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도 실시한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60102109958063004&ref=naver